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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정의, 발병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총정리

by 건강리치어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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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발병원인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이다.
그리고,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공황장애가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 신경 화학 불균형: 뇌 내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데 관련될 수 있다.
  • 정서적 요인: 과도한 스트레스, 정서적 충격, 트라우마 등이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 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한다.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이나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걱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예: 심장질환, 발작장애)의 존재에 대한 걱정일 수 있고 공황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일 수 있고 공황 증상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거나 당황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걱정일 수도 있고, “미치거나” 통제를 잃을 것 같다는 정신적 기능에 대한 걱정일 수도 있다. 부정적인 행동변화는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를 회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 예로는 신체적 운동을 피하거나,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도움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을 재구성하거나, 평소 일상 활동을 제한하거나, 집을 떠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쇼핑을 가는 것처럼 광장공포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을 피하는 것일 수 있다. 광장 공포증이 있다면 광장공포증 진단을 별개로 내려야 한다.

이런한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어 부부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오진하게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갑작스러운 두려움이나 불안
  • 가슴 통증 또는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불규칙함
  • 호흡 곤란 또는 숨이 막힌다는 느낌
  •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 손발이 주무르거나 당기는 느낌
  • 현실감을 잃을 것 같은 느낌(실종 감정)
  • 고립감 또는 사회적 격리 욕구

치료방법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1) 약물 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selective serotonic reuptake inhibitor)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2) 인지행동 치료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 치료의 핵심적인 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실제상황에의 노출(In vivo exposure) 등이 활용된다.

  • 심리 치료: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치료 등의 심리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환자는 공황 발작을 관리하고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 약물 치료: 안정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다. 주의를 기울이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 생활 방식 개선: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습관이 포함된다.

예방법

공황장애는 뇌질환의 일종이기에 여러 심리적인 요인 또한 공황장애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 불균형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필수다.

또한 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공황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 또한 예방법의 일환인데 매일 2회 이상 최소 5분간 이완 운동 및 복식호흡을 하며 너무 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 등 가벼운 운동 위주로 꾸준히 하는 것이 공황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공황장애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휴식,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건강한 생활습관: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알코올과 카페인 등을 적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심리적 지원: 가족이나 친구,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 간의 서로 이해와 지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이와 같이 공황장애는 심리적인 문제로 치료와 예방에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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