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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정의, 발병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한 총정리

by 건강리치어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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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대상포진의 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수십 년 동안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발진성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 VZV) 감염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피부와 신경을 침범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이 질병은 보통 단 한 번 발생하며, 한 번 진정된 후에는 재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재발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발병원인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이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수두를 겪은 사람들이 나중에 대상포진에 감염된다. 수두바이러스는 첫 감염 후 신체 내에 잠복하고 있는데, 이것이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 그러나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수두를 겪지 않은 사람도 대상포진에 감염될 수 있지만, 이는 드물지만 가능한 경우이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른다.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 발진: 주로 특정 신경의 경로를 따라 나타나는 붉은 반점이나 수포가 발생한다.

 - 통증: 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통증은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도 발생할 수 있다.

 - 가려움: 발진 부위에서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열: 가장 심각한 경우에는 열이 동반될 수 있다.

 - 신경통: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신경통이 지속될 수 있다.

치료방법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통증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항바이러스 약물: 대상포진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항바이러스 약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 약물은 대상포진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 진통제: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가 처방될 수 있다.

  - 스테로이드: 가끔 스테로이드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신경학적 치료: 신경학적인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합병증의 치료를 위해 신경학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예방법

예방법은 크게 예방백신 접종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 수두백신: 수두백신은 수두와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예방적으로 백신을 접종받는 것은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므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1회의 예방접종을 추천한다

 - 면역력 강화: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대상포진은 대개 약 2~4주 동안 지속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빠른 치료와 예방적인 조치로 6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1회의 백신예방 를 통해 대상포진으로 부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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