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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대한 정의, 발병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총정리

by 건강리치어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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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봄철이나 가을 철이 되면 코가 막히고 숨쉬기가 힘들고 재채기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비염환자를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오늘은 이 비염에 대한 정의, 발병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비염의 정의

비염이란 비루(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루어진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의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급성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크게 나누기도 한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발병원인

염의 발병원인은 주로 알레르기 반응에 기인한다. 공기 중에 먼지,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있을 경우, 이들이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도 비염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증상

 

비염의 주요 증상에는 코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증, 코 분비물 등이 있다. 또한, 코 주변의 가려움증, 눈 가려움증, 눈물 나기, 눈부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원인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보인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된다. 비루(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수양성 비루(맑은 콧물)이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한다. 비강의 분비물이 후비공(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소실이나 후각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방법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한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예방법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청소를 꼼꼼히 하고 먼지를 잘 관리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많이 있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레르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이나 먼지 등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알레르기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예방책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결론

이러한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비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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