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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의 정의, 발병원인, 주요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등 총정리

by 건강리치어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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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키위

이석증(Vertigo)은 내이성전정기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의 불편한 감각으로, 주변 환경이 돌아가거나 빙빙 돈다는 느낌을 주는 질환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이 이석증에 대한 정의와 발병원인, 주요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석증의 정의

이석증은 내이성전정기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적 불균형으로, 실제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환자가 주변환경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이는 종종 미로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실제로 미로안의 액체의 이상이나 미로 주위의 신경의 문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발병원인

이석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리나 예방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자리에 있어야 할 이석이 정상적인 위치를 이탈하여 세반고리관(달팽이관 옆에 고리 반쪽처럼 생긴 세 개의 관)중 어떤 곳으로 흘러들어 가 있다가 환자가 몸을 움직이거나 고개를 돌릴 때 림프액을 휘저으면서 몸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착각, 회전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를 움직이는 자세에 따라 이석이 계속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가벼운 경우엔 좀 어질어질한 수준이지만, 심한 경우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의 어지러움을 느끼고 이후에는 멀미와 구토가 동반되며 식은땀과 기절할 것만 같은 느낌, 두근거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이석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흔한 원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1. 내이성전정기관 이상: 미로 내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다.
  2. 평형감각기관 이상: 내이성전정기관 외의 평형감각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다.
  3. 전정신경 이상: 전정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이석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 뇌판막 이상: 이는 미로에 위치한 미로막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주요증상

자려고 눕거나 일어날 때, 아침에 잠이 깨 기상할 때, 또는 숙이는 자세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도가 심하면 파도에 완전히 뒤집어지는 배 위에 올라탄 느낌을 배속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누워있을 때 이 증상이 시작되면 마치 끝없는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상당히 불쾌한 느낌이 든다.

이석증의 어지러움이나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른데 떨어진 이석 가루의 양이 얼마나 많은가 머리의 움직임이 어떠했는가, 세 개의 반고리관 중 어디로 빠져 들어갔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단순 빈혈인가 착각하고 넘어갈 정도로 그 증세가 미미한 사람도 있고 뇌기능 장애를 의심할 정도로 충격적인 어지러움에 놀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 질환이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겉으로 보기에 외상이 없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의사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인터넷 정보가 정확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이 환자의 고통을 공감해 주지 못할 수 있다. 결국 환자 혼자만이 견뎌내야 하는 두렵고도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것이다. 이석증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두고 위험한 자세를 피한다면 다시 재발하더라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어지럼증을 다루는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도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누워있을 때만 어지러우면 다행이겠지만 평상시에도 어지러움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땐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평형감각이 무너지기 때문에 여기저기 몸이 휘청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다른 곳까지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음주운전보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석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돌아가는 느낌: 환자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주변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낍니다.
  2. 토할 것 같은 느낌: 심한 경우 구토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불안감: 돌아가는 느낌으로 인해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4. 균형 잃음: 보행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을 잃을 수 있습니다.

치료법

다행히도 이석은 그 크기가 미세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림프액 속에서 녹아버린다. 새로운 이석이 빠지지 않는 한, 보통 몇 주 사이에 림프액 속으로 용해되어 사라지고 동시에 증상도 사라진다. 그러므로 환자는 가능한 머리 자세를 주의하여 멀미나 어지러움을 피하고 이석이 녹아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도록 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머리를 깊이 숙이거나 뒤로 젖히기, 빨리 돌아보기, 각도를 틀어 올려다보는 등의 자세는 특히 주의토록 한다.

양성 자세 현훈은 반고리관 내부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므로 부유물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이석증 치료방법이 딱히 없어서, '그냥 누워서 쉬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 1992년 미국의 이비인후과 의사인 에플리가 이석증 치료방법을 개발하면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근본적으로 현재 이비인후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변형 에플리(Epley) 방법이며, 이 방법의 기본 원리는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켜 반고리관의 관 내를 따라 석회 부유물을 반고리관의 공통각(common crus)으로 이동시켜 전정(vestibule)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법의 효과는 70~90%로 보고되고 있으며, 만약 한 번으로 반응이 없으면 몇 차례 반복하여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 2회 반복을 하며, 1세트 치료 시 85%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왼쪽이나 오른쪽 귀의 이석이 빠진 방향에 따라 에플리 방향도 바뀌니 어느 귀의 이석이 빠졌는지 모른다면 집에서 자가치료하다 악화시키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드물게 혼자 데굴데굴 굴러서 이석이 제자리를 찾으며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잘못 구르다간 이석이 다시 빠지면서 혼비백산하는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활습관 교정도 이석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이석증에 걸리면, 가급적 며칠간 무리한 운동이나, 고개를 심하게 돌리는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자칫하면 이석이 다시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음식 조절도 중요한데, 가급적 자극적이고 짠 음식들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칼슘, 아연, 비타민D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될 수 있다

이석증의 치료법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약물 치료: 안정제나 해열진통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2. 물리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3. 수술: 심한 경우 내이성전정기관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예방법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 안전 조치: 이석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조치해야 한다.
  2. 균형 강화 운동: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균형 강화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3. 안정제 사용: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안정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4.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낮은 층수는 계단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진다.
  5. 중년이상 여성의 경우 특히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건강 여부를 체크하고, 필요하면 비타민D, 칼슘 등을 섭취한다.
  6.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을 탈 때에는 반드시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를 착용한다.
  7. 바른 수면 자세를 취하고 수면 무호흡 등을 예방한다.
  8. 귀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위생관리와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갖는다.

결론

이석증은 신체적, 정신적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석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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