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가 2024년 5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PSG와 도르트문트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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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4월 17일 FC 바르셀로나를 6-4로 이기고,
도르트문트는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5-4로 꺾고 각각 준결승에 올라온 것이다.
세계 5대 리그에서 우승 맛본 네 번째 한국 선수
PSG 이강인은 만 23세에 유럽 5대 '세계 5대 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에서
우승을 맛본 역대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유럽 5대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현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다.
첫 번째 박지성은 2006-2007, 2007-2008, 2008-2009,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는데, 역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로
호날두, 루니, 스콜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이뤄낸 우승이었다.
두 번째 정우영은 2018-2019 시즌 리그 1경기 소화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우승에 성공했고,
세 번째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구단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그리고 네 번째로 이번에 리그 우승에 성공한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한 역대 4번째 한국인이 된 것이다.
PSG 전략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8강 바르셀로나전 이후 리옹과 경기에서 9분,
로리앙과 경기에서는 61분, 이번 르 아브르와 경기에선 45분을 뛰어
체력은 제대로 비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인 음바페와 뎀벨레도
체력 비축을 위해 출전 시간을 조정받았다.
그래서 이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진 것이다.
1차전(5월 2일)은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다.
이 구장은 81,365의 관중이 들어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구장 중 하나로
홈구장에서의 팬들의 열기는 그 어느 팀보다 뜨겁기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1차전(5월 2일) 경기에서 승점을 만들어야 한다.
2차전을 포함한 180분간의 경기에서 체력적 부담 없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양 팀 최근 전적
PSG는 이번 시즌 조별리그 F조에서 도르트문트와 이미 경쟁을 한 적이 있다.
2023년 9월 홈구장에서 치른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후반 4분경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 킥 선제골과
후반 13분에 교체투입된 아슈라프 하키미의 추가 골로
2-0으로 승리를 한 적이 있다.
그 다음 맞대결은 2023년 12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치른
조별리그 6차전에서 PSG는 후반 6분 카림 아데예미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고
후반 11분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렇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 무로 패는 없지만,
PSG는 전체적으로 2승 2무 2패 성적으로
도르트문트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던 것이다.
이강인의 활약
지난 1차전( 2023년 9월)경기에서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6차전에서는 비티냐, 자이르-에머리와
조합을 구성해 PSG의 중원을 지켰으며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약 68분 활약한 뒤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되었다.
한편 리그 우승에 성공한 PSG 입장에서는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오랜만에 맞이한 유럽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강인의 활약을 보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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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출전선수
프랑스의 'Le Parisian'에 의하면
골키퍼 : 잔루이지 돈나룸마,
수비 : 아치라프 하키미,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누노 멘데스,
중원 :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
공격 : 우스만 뎀벨레, 곤살로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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